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미국에서 인기있는 전자담배 '쥴(Juul)'에 대해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주요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쥴 전자담배는 USB처럼 생긴 충전식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서 사용한다. FDA는 액상형 니코틴이 든 전자담배 카트리지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나올 가능성 등 여러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FDA는 쥴 전자담배가 청소년 흡연 증가에도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FDA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12세에서 17세 사이 약 1070만 명의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쥴은 FDA 명령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