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미샬 라흐만 트위터
삼성디스플레이가 구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7 프로' 모델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라고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기 루머에서는 '픽셀 7 프로'에 이전 모델과 동일한 삼성 S6E3HC3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구글 소스 페이지에 따르면 '픽셀 7 프로'에는
삼성 S6E3HC4 패널이 탑재된다.
이 패널은 수동 밝기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얻을 수 있다. 픽셀 6 프로의 동일한 조건보다 100니트가 향상된 수준이다.
또, 이 패널은 최대 고휘도 모드 광도를 800니트에서 1000니트로 높여준다.
픽셀 7 프로 OLED 패널의 밝기 정보를 분석한 미샬 라흐만은
"픽셀 7 프로가 삼성의 S6E3HC4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다면 일반 및
고휘도 모드 모두에서 픽셀 6 프로보다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사율의 경우 작년 모델과 동일한 10Hz~120Hz 수준의 가변 주사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올 가을 '픽셀 7'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