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내년 1월 혼합현실(MR) 헤드셋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애플 분석가 밍치궈를 인용해
"애플이 이르면 2023년 1월 오랫동안 소문으로 돌고 있는 MR 헤드셋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궈 분석가는 "애플이 헤드셋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애플 헤드셋은 AR 뿐만 아니라 훌륭한 몰입 경험과 비디오 시스루 모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 AR/MR 헤드셋 출시는 몰입형 게임/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애플 외에 현재 주목할만한
VR/헤드셋 브랜드로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밸브, 피코, HTC 등을 꼽았다.
한편, 애플 MR 헤드셋은 경량 디자인, 2개의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 15개의 광학 모듈, 2개의 메인 프로세서, Wi-Fi 6E 연결, 시선 추적
, 물체 추적 및 손 제스처 제어 등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으로 돌고
있는 애플 MR 헤드셋 가격은 약 3천달러(약 384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