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4년까지 800달러(약 102만원) 미만의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Z 폴드3를 1799달러(약 230만원)에 출시했으며
갤럭시Z 플립3는 삼성 폴더블폰 최초 1000달러 미만인 999달러(약 127만원)에 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모바일 사업부는 갤럭시Z 폴드와 갤럭시Z
플립의 저렴한 버전 출시를 위한 계획과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은 갤럭시Z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삼성이 폴더블 갤럭시 A 스마트폰을 2025년까지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도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4 등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작년보다 2배 늘린 최대 1500만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