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첫 5G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6 Pro' 유럽
출시 가격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XCover6 Pro' 보도자료에서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 스페인은 '갤럭시 XCover6 Pro'가 7월부터
599유로(약 80만원),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609유로(약 82만원)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XCover6 Pro' 주요 사양은 120Hz 주사율 및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6인치 PLS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778G 프로세서,
6GB 램, 확장 가능한 128GB 스토리지,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 + 8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 전면 물방울 노치에는 13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된다. 하단에 2개의 포고
핀을 통해 연결되는 독점 액세서리도 지원하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PTT(Push-to-Talk)
버튼도 지원한다.
IP68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인증도 받았다. 이밖에 최대 5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 최대
4번의 OS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XCover6 Pro'는 7월 중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