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의
연간 판매량이 갤럭시 노트8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는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약 11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노트8의 연간 판매량 1030만대를
앞서는 수준이다.
참고로 갤럭시노트9 연간 판매량은 960만대,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20은
각각 950만대, 75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S22 울트라가 출시된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단종으로 인한 수요가 갤럭시S22 울트라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현재 갤럭시S22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2022년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모델별 점유율'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는 삼성 플래그십 중 유일하게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