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9371명, 누적 확진자는 1843만335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천여명으로 수요일 기준 지난 5월
넷째 주(2만3천935명) 이후 4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만9147명, 해외유입은 224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도 3월 넷째 주 이후 처음으로 1 이상을 나타내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재원 중인 중환자 수가 13주
연속으로 줄고 있고 사망자 수도 최근에는 10명 내외까지 감소하고 있으며 전체 병상
가동률은 한 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