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베트남 공장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즈에 따르면 샤오미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근 베트남에서 생산한 스마트폰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대변인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배송 비용이 증가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물류 비용이 상승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여 생산 현지화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공장 부지 약 20만 제곱미터 면적에
8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홍콩에 기반을 둔 DBG 테크놀러지가 생산을 맡는다.
베트남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