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 산하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요즘 가장 바쁜 스튜디오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발표한 스타워즈 제다이:서바이버를 개발하고 있으며, 타 스튜디오와 협업하에
FPS 및 전략 게임의 스타워즈 프로젝트도 진행중에 있다.
그리고 현재 라이브 서비스 되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 역시 꾸준히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에이펙스 레전드는 배틀로얄 게임중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에 에이펙스 레전드 관련 숨겨진 작업이 진행중이다라는 인사이더들의
루머가 게시되고 있다.
Leaks 라는 인사이더의 언급에 따르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일과 이동성에
중점을 둔 1인칭 슈팅게임을 리스폰이 작업중에 있다며, 이 게임은 에이펙스 레전드의
세계관을 활용하며, 싱글플레이도 포함된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이 언급에 대한 근거로, 최근 리스폰이 게시한 개발자 구인공고에서, 에이펙스
유니버스 FPS 인큐베이션에 함께할 인원을 모집하고 있었으며, 여기에도 싱글플레이어
타이틀이라는 언급을 했다.
사실,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의 대표작인 타이탄폴 시리즈의
세계관을 가져온 것이기에 타이탄폴 세계관을 활용한 신규 FPS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만,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탄폴 2편 이후의 후속작에 대해 여전히 해당
세계관은 활용하지만, 타이탄폴 3편은 곧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며 3편의
개발 의지를 밝히지 않았다.
과연 해당 루머가 사실이 되고 어떠한 게임이 등장하게 될지 확인까지는, 최근
리스폰의 작업량을 생각했을때 오랜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