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엔비디아 호퍼 GPU DIE >
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RTX 시리즈가 예상 보다 늦게 등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Moore's Law Is Dead'는 자신들이 입수한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지포스 RTX 40 시리즈 출시가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을 제기 했는데 이는 시장에 중고
RTX 30 시리즈가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가상화폐 채굴 시장의 급성장이 중고 시장을
키워 놨고 그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신규 수요가 급감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RTX 30 시리즈의 재고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RTX 40 시리즈까지
투입한다면 좋지 않은 상황이 될 건 뻔하다는게 그들의 주장이다.
업계에서도 판매점들의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중고 시장이 잠잠해 질때까지 RTX
40 시리즈 출시를 연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12월 출시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선 10월 발표 후 실제 제품 판매는
12월로 미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