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팬더믹 기간 내내 비싼 몸값을 자랑했던 플래그쉽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락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고유가 사태 이후 그래픽카드 수요가 급감한 이유도
있지만 MSRP 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하고 판매하는 FE 모델이 이 가격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일단 베스트바이 자체 프로모션이지만 엔비디아와 가격 인하에 관련된 거래가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어쨌거나 MSRP 보다 20%나 인하된 파격가라서 그래픽카드 구매를 미뤄왔던 게이머들이
달려들 것으로 예상 됐지만 아쉽게도 그들의 예상을 빗나간 것으로 판단된다.
베스트바이는 여전히 지포스 RTX 3090 Ti FE 판매 중이며 가격도 MSRP 보다 20%
인하된 1,599.99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