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대 칩 제조사인 인텔도 반도체 불황기와 인플레이션을 피해 가진 못할 전망이다.
NIKKEI Asia에 따르면 인텔은 4월 실적 발표에서 자사가 판매하는 대부분의 반도체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가격 인상이
예정된 품목으로는 CPU, 와이파이 칩셋, 기타 연결용 칩셋이 들어간 제품들이다.
대부분이 칩셋이 들어간 제품들인데 현재 반도체 생산 비용과 원자재, 운송, 인건비 등 모든 부분에서 비용이 증가해 기존 판매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손해 보는 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인텔의 가격인상은 올해 말부터 적용되는데 4분기 출시 예정인 인텔 13세대 랩터 레이크 CPU에 인상분을 적용하여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없고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한 자릿수에서 최대 2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12세대 엘더 레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인텔은 일부분 빼앗긴 점유율을 되찾아왔지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AMD ZEN 4가 어떤 식으로 기회를 활용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