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 서브 브랜드 홍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삼성전자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홍미 플래그십은
▲2억 화소 카메라 ▲스냅드래곤 8+ 1세대 프로세서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한다.
팁스터는 홍미 플래그십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외신은 '홍미
K50S 프로' 또는 '샤오미 12T 프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아이소셀
HP1 ▲아이소셀 HP3 등 2개의 2억 화소 이미지 센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어느
센서가 홍미 플래그십에 탑재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1/1.4 인치 규격의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
2억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 (Quad Phase Detection)’가 적용돼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이미지센서의 전 화소를 활용해 초점을 잡을 수 있어 이미지
전 영역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전 화소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초당 30 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 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해 영화 촬영 수준의 ‘시네마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연내 '아이소셀 HP3' 이미지 센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