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웨이보
중국 레노버 자회사 모토로라가 플래그십 '엣지 X30 프로'에 최초 탑재된 삼성의 2억화소 '아이소셀 HP1'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촬영한 샘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레노버 제네럴 매니저 Chen Jin이 최근 웨이보 계정에 공개한
샘플 사진은 50MP 해상도로 센서의 4-in-1 픽셀 비닝을 사용하여 캡처됐다. 픽셀
비닝 기술은 여러 개의 픽셀을 묶는 기술을 말한다.
레노버는 "4-in-1 픽셀 프로세싱 기술이 올해 초 출시된
모토 G200에 탑재된 108MP 센서가 지원하는 9-in-1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삼성이 작년에 공개한 아이소셀 HP1 센서는 0.64 마이크로미터
픽셀 2억개를 1/1.22인치 옵티컬포맷 크기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0.64 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이용해 기존 1억 8백만 화소 제품대비 화소 수를 약 85% 많이 탑재하면서도
옵티컬포맷의 크기 증가는 최소화했다.
한편, 모토로라는 이달 중 엣지 X30 프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