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KBHD 리뷰 영상 캡처
애플이 지난주 배송을 시작한 M2 기반 맥북 에어 특정
색상에서 마감재 스크래치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해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논란이 불거진 색상은 '미드나잇' 색상이다.
지난주 신형 맥북 에어 '미드나잇' 모델을 배송받은 사용자들은 단 하루만 사용했을
뿐인데 USB-C 포트 부분에 작은 스크래치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유명 IT 유튜버 MKBHD에서 공개한 맥북 에어 리뷰 영상에서도
스크래치가 확인된다. 나인투파이브맥 직원들이 사용하는 미드나잇 맥북 에어에서는
트랙패드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서 작은 스크래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제품에서 스크래치 현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아이폰5 스페이스 그레이드에서 색상이 벗겨지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아이폰7
제트 블랙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