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이 서울 성수동 데어바타테에서 7월 28일부터 한 달간 CCC 라운지(Creators Community Club Lounge)를 운영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크리에이터의 자유로운 교류와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창작자들은 이곳에서 전시, 원데이 클래스, 팬 미팅 등 평소 원하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CCC 라운지는 지난 7월 6일 오픈한 CCC(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클럽, Creators Community Club)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다. CCC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웹사이트, 동호회, 클래스, 팬 카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마플코퍼레이션은 기존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과 NFT(대체불가토큰) 올인원 툴 옴뉴움(OMNUUM)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CCC 라운지를 기획했다.
CCC 라운지는 음악, 예술, NFT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나 마켓처럼 대규모 행사에 적합한 스테이지(Stage)존, 50인 이하 소규모 모임, 세미나 등을 위한 개더링(Gathering)존, 소규모 네트워킹, 원데이 클래스에 특화된 워크숍(Workshop)존 등이다.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라운지 한쪽에는 자유롭게 드로잉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트월도 있다.
CCC 라운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CCC 라운지 오픈을 기념한 축하 파티가 열린다. 일러스트레이터 오햄킹(OHAMKING)과 언더그라운드 뮤직 라디오 플랫폼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가 함께하며,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