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9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하고 있는 JBK홀 지하 1층 오프노드 스페이스에서 '새로운 연결 방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그림
전시 기획전이 진행됐다.
J&V 벤쳐스가 주관하는 전시 공간인 오프노드 스페이스는 일반적인 전시 공간이 아닌 디지털 콘텐츠 전문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7월 29일의 기획전에서는 8명의 크리에이터, 6개의 섹션으로 JOPOP, 치유, HUHU, 이혜리, M0N_R, 인슈, 새미, 김경아
작가들의 디지털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기획전은 작가와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 팬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쉼터 공간, 중앙 무대와 조명 시설들이 함께 어우러져있는 모습으로
기존 전시회와는 사뭇 다른 컨셉으로 느껴지는 공간이였다. 관람 외에도 저녁7시 부터는 작가들과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도 준비됐다.

오프노드 스페이스가 진행하는 디지털 콘텐츠 전시 기획전의 특징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아트 작가들의 다양한 디지털 작품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이를 전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작품을 별도로 출력한 것이 아닌,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활용한다.
오프노드 스페이스가 활용하는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케이벤치에서도 여러차례 리뷰를 진행해온 바 있는 디스플레이로, IPS 기반의
넓은 시야각, 안티 글레어 스크린, 넷기어의 독자적인 트루-아트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아트 프레임 디스플레이다.
실제 유화를 활용한 그림은 유화 질감이 느껴질정도의 깊이감 있는 표현력이 특징이다.
이번 오프노드 스페이스에서 전시된 디지털 작품들은 유화를 활용하진 않았지만, 디지털 작품 특유의 디테일한 선들과 분위기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서 더욱 잘 표현하고 있었다.

기획전을 주관하는 J&V 벤쳐스에 따르면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기존 일반 디스플레이에서 보던 것 보다 더욱 디테일한 작가의
표현력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특히나,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만의 특징을 그대로 전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일부 작품에는 움직이는 표현이 조금 담겨져있었는데, 이 작품의 퀄리티를 그대로 표현하면서 움직이는 이펙트까지 함께
표현하는 것은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 이였기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획전에는 여러 작가들의 그림이 전달되는데, 각 15분 간격으로 뮤럴 디지털 캔버스 기능으로 이미지가 자동 전환되어 선보여진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한 공간에서 여러 작가의 작품을 바로바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뮤럴 디지털 캔버스로 꾸며진 전시 공간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오프노드 스페이스 중앙 공간에서는 큰 메인 스크린에, 현재 뮤럴 디지털 캔버스에 출력되는 작품의 작가 및 아트 주제, 특징을 설명하며 전시
관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프노드 스페이스에서는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선배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콜라보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고 다양성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메타버스나 대체불가능토큰(NFT)등의 디지털 작품 시장의 개념을 전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개인 컨슈머 사용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디지털 액자, 디지털 캔버스가 공식적인 전시 기획전에, 국내에서 최초,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공간이였다고 느껴졌다.
뛰어난 이미지 표현 기능이 담긴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 였기에 높은 퀄리티의 디지털 전시 공간을 꾸밀 수 있었던 것으로도 판단 된다.
또,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전시 작품이 꼭 종이에 출력된 작품일 필요는 없이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트렌드의 전시, 기획전도
계속해서 더 많아지고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프노드 스페이스에서 계속해서 넷기어 뮤럴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전시
공간이 열릴 예정이니 다양한 작가, 색다른 작품, 새로운 스타일의 디지털 콘텐츠
전시회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 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