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나인투파이브구글
구글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최신 업데이트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노트패드(또는 픽셀 폴드) 카메라 기능을 암시하는 아이콘이 발견됐다고
외신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카메라 앱 8.6 최신 버전의 APK 파일을 분석한
결과 '주피터(Jupiter)'라는 코드명을 가진 새로운 모드가 발견됐다. 지원하는 기기에서
카메라 전환 버튼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주피터' 모드에 액세스 가능하다.
'주피터' 모드는 폴더블폰용 카메라 기능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세부 정보는 파악되지 않았다.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모드이거나 아니면 후면 카메라를 사용해 고품질의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기능일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한편, '픽셀 노트패드'는 삼성의 갤럭시Z 폴드 라인업과 유사한
인폴딩 방식의 폼팩터를 가지고 있다. 당초 올 3분기 패널 생산에 돌입해 4분기
출시가 예상됐으나,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내년 봄으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