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450MP(4억 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한국시간) 외신은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을 인용해 삼성이
'헥사2픽셀'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아이소셀 HP1 ▲아이소셀 HP3 등 2종의 200MP
이미지 센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아이소셀 HP1 센서는 모토로라 플래그십 '모토
엣지 X30 프로'에 최초 탑재된다.
두 센서 모두 16:1 픽셀 비닝을 사용하는 '테트라2픽셀 RGB 베이어
패턴'을 사용한다. 따라서 '헥사2픽셀' 상표는 삼성이 픽셀 비닝 비율이 36:1인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4월 삼성전자는 미래에 사람의 눈보다 뛰어난
'6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