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의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중 이번엔 퍼포먼스 라인업인 RTX 4070 Ti의 성능
루머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관련 해외 리커인 Kopite7kimi에 따르면 7680개의 쿠다 코어, 12GB GDDR6X 메모리와 400W의
전력량을 가진 AD104 칩셋이 탑재된 그래픽카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외신들과 해외 유저들은 해당 모델을 RTX 4070 Ti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사양보다 눈에 띄는 건 전력 소모량이다. 비슷한 라인업인 RTX 4070보다 100W나 더 높은 400W의 TDP를 가지게
되는 건데 400W는 현재 RTX 3090 상급 모델보다도 약 50W 정도 더 높은 수치다.
전력 소모량과 더불어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Kopite7kimi는 해당 모델이 RTX 3090 Ti와 성능이 매치된다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아직 해당 모델에 대해 공개되거나 유출된 자료는 없어 신빙성은 낮지만, RTX 40 시리즈 초기 루머에서도 RTX 30 시리즈 대비 많은
성능 향상이 있을 거라는 소식이 많았던 만큼 RTX 4070 Ti가 출시 된다면 RTX 3090 ~ RTX 3090 Ti 정도의 성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TX 4070 Ti의 출시는 미정 상태이며 올해 출시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