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미디어인 더 버지가 포착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MS가 일부 공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새 영상에서, 게임 개발자가 XBOX의 메모리에 대한
더 많은 제어 권한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메모리가 제한된 조건에서 그래픽 성능을
더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XBOX 시리즈 S는 기본적으로 시리즈 X와 호환되지만 1080p 기반의 게임 플레이를
목표로 하는 보급형에 가까운 콘솔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그래픽의 가상 어드레스가 비그래픽 가상 어드레스 보다 상당히
느리게 할당되는 문제를 해결했다며, XBOX 시리즈 S에 있어서 그래픽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발전된 메모리 관리를 활용하게 되어 그래픽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언급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양한 기기 성능과 콘솔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파운드리의 올해 초 언급에
따르면, XBOX 시리즈 S의 낮은 성능때문에 최신 게임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지만,
일부 포르자 호라이즌5와 같은 독점적 게임들에 있어서는 인상적인 성능을 선보이는
콘솔이라고 평가했다.
과연 개발자들의 GDK 업데이트가 얼마나 드라마틱한 성능향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간이 지나 공식적으로 정보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