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폭스콘이 구글의 폴더블 스마트폰 및 차세대 픽셀 7 시리즈를
위탁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폭스콘이 빠르면 3분기 픽셀 7 시리즈를 생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글은 지난 5월 열린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플래그십
픽셀 7 시리즈 및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를 올 가을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출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유명 팁스터 존 프로서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프론트페이지테크를
통해 "픽셀 7과 픽셀 7 프로는 모두 10월 6일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13일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팁스터는 폭스콘이 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노트패드(가칭)'도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픽셀 노트패드는 펀치 홀 컷아웃이
있는 2K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가변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50MP 잠망경 카메라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