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오포 패드'의 8GB + 128GB 버전이 중국서 출시됐다.
오포는 올해 초 6GB + 128GB 버전을 2299위안(약 43만 7천원)에
출시했다. 새로운 8GB 버전 가격은 2499위안이지만 사전 예약시 200위안 할인된 2299위안에
구입 가능하다.
오포 패드는 2560 × 1600픽셀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1인치 LTPS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70 칩셋으로
구동된다. 두께는 6.99mm, 무게는 507g이다.
8300mAh 배터리는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11 OS로
실행된다. 후면에는 13MP 카메라가 제공되며 돌비 애트모스 Hi-Res 오디오 인증을
지원하는 쿼드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