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ROG Swift OLED PG42UQ 게이밍 모니터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영국 아마존에서 진행된 이번 예약 판매는 출고가 1,399 파운드로 시작되었으며
이달 초 진행된 예판과 함께 모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ROG Swift OLED PG42UQ 게이밍 모니터는 LG 디스플레이가 공급한 42인치 WOLED
패널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일반 WOLED TV 패널의 빛 반사 문제를 자체적인
저반사 코팅으로 해결한 것으로 소개됐다.
PC 게이머들이 문제로 지적해 온 ABL 문제도 균일한 밝기 설정으로 해결 했으며
커스텀 설계된 히트싱크를 통해 WOLED 패널의 발열 문제도 개선했다.
온도는 약 8%도 정도 개선 효과가 있다는데 온도 하락은 곧 OLED 소자의 수명
개선과도 연관이 있어 번인 문제도 개선 됐다는 것이 ASUS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표준 120Hz 보다 빠른 138Hz의 오버클럭 모드도 제공되며 QD-OLED 게이밍
모니터에서 발견되는 가독성 이슈도 없다고 소개됐다.
참고로, LG전자가 같은 크기의 OLED42C2를 영국에서 출시한 가격도 1.399 파운드다.
OLED42C2가 모니터는 아니라지만 실제 시장이 겹치는 상황이라서 ASUS도 가격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