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RTX 30 시리즈의 재고 소진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해외 리커인 MEGAsizeGPU의 주장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GA102 칩셋의 재고를 처분하려고 생산 중단되었던 RTX 3080 12GB
모델을 재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작의 플래그쉽 GPU를 재생산한다는 것은 그만큼 쌓인 재고가 많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례적인 일이다.
수요에 관한 유저들의 반응은 미지근한데, 이제와서 RTX 30 시리즈의 플래그쉽 GPU를 구매하기엔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엔비디아의 공식 입장도 아니라서 그냥 한 명의 의견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다.
엔비디아는 해당 제품에 MSRP를 공개하지 않아 어떤 가격으로 나올지 모르지만 현재 그래픽카드 가격이 정상으로 돌아옴과 더불어 새로운
그래픽카드의 출시까지 겹쳐 생각보단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