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가 준비 중인 라이젠 7000 시리즈 출시 일정에 변화가 감지됐다. 당초 알려진
라이젠 7000 시리즈 출시 날짜는 9월 15일이었지만 예정 보다 12일 가량 늦은 9월
27일 시장에 투입 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 소식은 AMD가 라이젠 7000 시리즈용으로 메인보드 파트너에게 제공한
AGESA 바이오스에서 문제가 발견 됐기 때문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설득력을 갖게
된 상황이다.
실제, 독일의 hardwareluxx는 초기 AGESA 바이오스에 PCIe 5.0의 신호 품질과
DDR5 메모리 호환성 관련 이슈가 있었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그렇다고 9월 27일 출시가 확정됐다는 보도는 아니었지만 AMD가 정해진 기간내에
AGESA 바이오스를 최적화 하기 위해 노력 중인건 사실이다.
지금 상황에선 예정된 9월 15일 이전까지 AGESA 바이오스 최적화 작업이 마무리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최적화 작업이 마무리되지 못한다면 섣부른 출시 보다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며 소비자들 또한 그들의 선택을 비난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