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출처- PC Game Hardware
해외 미디어인 PC Game Hardware에서 현재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텔 아크 GPU인 아크 A380에서 지난 20여년간 출시된 게임들 약 50개에 대한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인텔은 그동안 DX12 및 벌칸과 같은 최신 API에 대한 GPU 성능을 위해 다양한
조정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DX11이나 오픈GL API에 대한 조정은 아직 완벽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PC Game Hardware가 공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최근
게임은 무탈한 것으로 보이나 시간이 좀 된 게임들에 대해서는 문제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텔의 VCG 부사장 겸 총책임자 Lisa Pearce의 언급에 따르면, 인텔 아크 GPU를
DX9 및 DX11용 API에서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은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최근 새로운 그래픽 드라이버를
출시하기도 한 인텔이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가 남아있어, NVIDIA 및 AMD 급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테스트와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텔은 9월에 NVIDIA 및 AMD의 GPU와 비교할만한 프리미엄급 그래픽 시리즈인
아크 A7 시리즈 그래픽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