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40 시리즈
중국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50' 시리즈에 비상 배터리 모드가 탑재될 것이라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계정에 '메이트
50' 시리즈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배터리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소식통은 "화웨이가 메이트 50 시리즈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하모니 OS3에 '비상
배터리 모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 배터리 모드는 다른 제품에서 지원하는 울트라 배터리 세이버
모드와 달리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도 사용자가 전화를 걸 수 있고 QR코드도
스캔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상 배터리 모드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화웨이는 9월 6일 이벤트를 열고 메이트 50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