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다음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 이동통신사 Optus 직원이
실수로 내부 재고 관리 시스템에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고 시스템에 추가된 모델은 512GB 스토리지 및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4세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다.
특히 Optus는 동일한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는 2022년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가격을 2021년 모델보다 약 200호주 달러(약 18만 4천원) 높게 표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박과 공급망 부족 문제로 차기
아이폰14 시리즈의 가격이 소폭 오를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이 오른다면 차기 아이패드 프로 모델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차기 아이패드 프로는 최신 M2 칩셋을 탑재하고 3핀이
아닌 4핀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마트 커넥터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