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안드로이드 듀얼스크린폰 '서피스 듀오2' 윈도우 11 OS 이식 성공

트위터 캡처

해외 개발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2세대 안드로이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2'에 윈도우 11 운영체제(OS) 이식을 성공해 눈길을 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 구스타프 몽세는 트위터를 통해 안드로이드 11 OS가 탑재된 '서피스 듀오2'에 윈도우 11 OS가 이식된 영상을 공개했다. 두 화면이 모두 지원되므로 한쪽 디스플레이에서는 데스크탑, 다른 디스플레이에서는 앱이 표시되게 할 수도 있다.

개발자는 윈도우 11 OS로 구동되는 서피스 듀오2에서 그래픽 결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타 다른 버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개발자는 이식에 필요한 프로젝트 파일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구스타프 몽세는 지난 4월 1세대 서피스 듀오에 윈도우 10X 이식을 성공하기도 했다.

No more graphical glitches :) pic.twitter.com/rxJ5witDhX

— Gustave Monce (@gus33000) September 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