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모델에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보다 더 밝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탑재됐다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모델에
탑재된 새로운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는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동일한 부분
최대 HDR 밝기 수준을 자랑하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높은 최대 2000 니트의
야외 부분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1750 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갤럭시S22 울트라
OLED 패널보다 더 우수하다.
또, 아이폰14 프로 라인업 OLED 패널은 아이폰 최초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기능이 탑재됐다. 새로운 1Hz의 가변 재생률과 다수의 절전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된 AOD 디스플레이는 시간, 위젯, 실시간 현황을 새로운 잠금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모델에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 초 출시될 차기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에 2000니트 OLED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