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자율주행 테스트카(출처:웨이보)
중국 IT 기업 샤오미가 자율주행차를 위한 교통신호등 식별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샤오미가 취득한 특허는 자동차의 센서와 카메라를 사용하여
멀티-프레임 조명 상태 이미지를 수집하고 신호등의 시간 순서를 결정하며 전방 차량의
주행 상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샤오미는 강조했다.
지난 7월 차량 루프에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된 샤오미 자율주행
테스트카가 포착된 바 있다.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으로
정확한 거리와 공간정보를 인식하는 역활을 한다.
샤오미 전기차 사업은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최초 양산형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