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2023년으로
연기됐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업계 소식통 오우양
첸(Ouyang Chen)은 "니오가 지금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출시는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니오는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이 아닌 OE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니오는 지난 8월 자본금 1억달러 규모로
스마트폰을 개발·생산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 스마트폰 사업 운영을
위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Meitu의 전 사장을 고용하기도 했다.
니오가 개발 중인 스마트폰은 니오 전기 자동차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많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