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몬드는 8월 31일 ~ 9월 14일 기간 동안 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 중인 SNS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는 총 1,343명(여성 67%, 남성 33%)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10대(만14세 이상) 13%, 20대 25%, 30대 30%, 40대 22%, 50대 이상 11%)이었다. 조사 대상 SNS는 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으로 총 6개였다.
전체 응답자 중 79%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SNS보다 사용률이 월등하게 높았다. 다음으로는 페이스북 33%, 네이버밴드 22%, 트위터 15%, 틱톡 9%, 카카오스토리 9%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1위는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10대 87%, 20대 82%, 30대 81%, 40대 74%, 50대 이상은 66%로 조사되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용률은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페이스북은 전 연령대 고르게 30%대의 사용률을 나타냈고, 네이버밴드는 10대 18%, 20대 11%, 30대 23%, 40대 31%, 50대 이상 28%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용률이 높았다.
트위터와 틱톡의 10대 사용률은 각각 31%, 20%로 다른 연령대 대비 두드러지게 높은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스토리는 10~30대에서 10%미만의 사용률인 반면, 40대 15%, 50대 이상 13%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기존 설문 방식인 객관식의 질의 응답 방식과 다르게 응답자의 스마트폰 화면 캡쳐 이미지를 수집하여 딥러닝 기반의 객체 탐지 및 이미지 분류 모델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