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중
플러스 모델의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23 플러스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갤럭시S22 플러스(4500mAh)보다 약 5% 더 늘릴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려면 더 많은 내부 공간을
확보해야 하지만 삼성전자는 적층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용량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단, 기본 모델과 울트라 모델도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중국 ATL에서 제조한 EB-BS916ABY 모델 번호를 가진 배터리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인증을 통과했다.
외신은 이 배터리가 갤럭시S23 플러스(SM-S916B) 모델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삼성 SDI ▲중국 ATL ▲LG 에너지솔루션
등이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1~2월 중 차기 갤럭시S23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