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가 국내 대표 포털 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앱의 8월 사용자 수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위 앱은 각각, '네이버'(4015만 1090명), '카카오톡'(4319만 6403명)으로 조사되었다.
■ 웹툰/웹소설
양사 웹툰/웹소설 업종 앱의 8월 사용량 비교 시, '네이버웹툰'(889만 7994)과 '네이버시리즈'(280만 8175명) 합산 사용자 수(중복제거)는 992만 3264명으로 나타났으며, '카카오페이지'(464만 1126명)와 '카카오웹툰'(171만 8681명)의 합산 사용자 수(중복제거)는 553만 6211명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관련 앱들은 서로간 의존도가 높았고, 특히 '카카오웹툰' 이용자의 80.9%는 '네이버웹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송금/결제
지난 8월, 네이버 및 카카오 양사 송금/결제 앱 사용 고객들의 자산지수를 비교한 결과, '네이버페이'(1등급 7.10%, 2등급 5.70%, 3등급 16.80%, 4등급 18.30%, 5등급 52.10%)가 '카카오페이'(1등급 6.70%, 2등급 5.50%, 3등급 16.70%, 4등급 18.40%, 5등급 52.70%) 보다 상위 등급 지닌 사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8월 '카카오페이'의 송금/결제 업종 내 단독사용 비율은 9.81%로 확인됐으며, '네이버페이'는 5.41%로 분석되어 충성 고객은 '카카오페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내 1개앱만을 동시 사용한 비율도 '카카오페이'(41.45%)가 '네이버페이'(26.96%) 보다 높았다.
■ 지도/네비게이션
'네이버지도'의 8월 MAU는 2129만 5195명으로, '카카오맵'(950만 2624명)에 비해 사용자 수가 많았다. 두 앱의 교차 사용자는 474만명, 교차 사용자들은 '카카오맵'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따.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 교차 사용자들의 사용량 분석 결과,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카카오맵'(2.00시간)이 '네이버지도'(1.95시간) 보다 길었으며, 월평균 사용 일수 역시 '카카오맵'(8.95일)이 '네이버지도'(8.87일) 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