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의 대표 FPS 게임, 오버워치가 지난 10월 4일을 마지막으로 종료
되고난 뒤, 10월 5일 오늘, 오버워치 2로 재단장해 출시 됐다.
오버워치 2에서는 기존 6:6 대결에서 5:5 대결로, 새로운 영웅 3명의 추가와 배틀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변경점이 적용된다.
특히나 이번 오버워치 2는 1편과 다른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며, 배틀패스 및 스킨
유료 판매 등의 부분 유료화 구성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BM을 추구하는 형식으로
서비스 해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시된 현 상황은 그리 순탄치 않아 보인다.
오버워치 2가 출시된 이후, 서버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인데 그 이유를
블리자드의 CEO, Mike Ybarra가 밝혔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서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트윗을 남긴지 한시간
만에 서버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며, 팀이 이를 완화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오버워치 2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게임 도중 연결이 계속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오버워치 2에 대한 유저들의 여론은 2라는 이름을 달기에는 추가적인
DLC 느낌이라는 평가가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드디어 콘솔에서도 한국어로, PC와
콘솔의 진척도가 공유되는 등,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함께 즐기기에는 좋아졌다고는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