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PS5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재출시, 4K HDR 지원 확인

PS5 에서 디즈니+가 새단장 한다.

디즈니는 공식적으로 소니의 PS5 콘솔에서 새로운 디즈니+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PS5에서도 디즈니+를 볼 수 있었지만, 기존 PS4용 앱 기반이였기 때문에, PS5에서도 최대 1080p 해상도 지원이 한계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PS5용 디즈니+에서는 4K HDR을 지원한다. 사용 방법은 PS5 미디어 섹션에서 PS5 디즈니+앱을 다시 다운로드하면 된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 MAX와 같은 다양한 OTT 경쟁 업체들은 이미 PS5에서 4K 지원이 활성화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디즈니+의 업데이트는 한참 늦었다는 평가지만, 그래도 이제 PS5만 있으면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도 디즈니+를 4K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아쉽게도 기존 PS4, PS4 Pro 유저들은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며, 여전히 1080p가 한계인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