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내년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노트패드(또는
픽셀 폴드)'를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샘모바일 등 외신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구글은 'Made by Google' 이벤트에서 ▲픽셀 7 ▲픽셀 7 프로
▲픽셀 워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깜짝 공개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로스 영은 이전 보고서에서 "구글 폴더블폰 출시가 내년
봄으로 연기됐다"고 주장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도 동일한 전망을 내놨다. 당초
구글 폴더블폰은 3분기 패널 생산을 시작해 4분기 출시가 예상됐었다.
한편, '픽셀 노트패드'는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인폴딩
방식의 폼팩터를 가지고 있다. 12GB 램과 512GB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픽셀 7 시리즈에
탑재된 2세대 텐서 G2 프로세서로 구동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