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가 복잡한 업무 환경에서 보다 긴밀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간단한 워크플로 구축을 지원하는 드롭박스 캡처(Dropbox Capture)를 정식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드롭박스 내 연동성을 강화할 수 있는 드롭박스 사인(Dropbox Sign)과 고급 영상 분석 기능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독센드(DocSend)에 대해서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대 업무 환경은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다. 재택 근무와 글로벌 오피스로 인해 개인과 팀이 서로 다른 장소나 타임존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그로 인해 2020년 이후 영상 회의가 50%나 증가했다. 게다가 업무 툴의 다양화로 오늘날 기업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업무 앱이 89개에 달한다. 실제로 드롭박스 고객은 과도하게 많은 플랫폼과 앱, 탭을 오가면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드롭박스 캡처는 동영상 및 이미지 공유를 지원해 다른 타임존에서 근무하는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장애를 줄여준다. 지난해 배타 버전으로 제공되었으며, 이제 모든 요금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영상의 해상도와 녹화 및 편집 길이가 제한된다.
드롭박스 캡처는 인터페이스가 간단하며, 팀원 간의 업무 진행 상황 보고, 피드백 제공, 설명 동영상 및 교육 동영상 공유 등을 통해 간편한 소통을 돕는다. 드롭박스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동영상 자르기, 음성 텍스트 변환, 댓글 달기, 새로 강화된 스크린샷 마크업, 시청자 추적, 캡처에 하이퍼링크 첨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캡처를 수집해 온보딩 자료, 설명서 등 콘텐트 지식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팀원들과 공유해 언제든 간편히 액세스 할 수 있게 한다.
드롭박스 캡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드롭박스 캡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드롭박스 캡처는 현재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로 지원되고 있으며, 향후 한국어를 포함한 더 많은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드롭박스는 헬로사인(HelloSign)을 인수하여 전통적으로 종이와 펜을 사용해 진행된 작업을 현대화 및 디지털화하고, 전자 서명, 모바일 양식, 웹 양식, API, 온라인 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다. 보다 간편한 사용을 위해 헬로사인을 드롭박스 사인(Dropbox Sign)으로 개편하고, 헬로사인 API(HelloSign API), 헬로웍스(HelloWorks), 헬로팩스(HelloFax)를 각각 드롭박스 사인 API(Dropbox Sign API), 드롭박스 폼즈(Dropbox Forms), 드롭박스 팩스(Dropbox Fax)로 변경했다. 무료 요금제를 비롯한 모든 드롭박스 사인 요금제에 무제한 자가 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변경된 이름은 금일부터 모든 플랫폼에 적용된다.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드롭박스 사인 홈페이지 또는 자주 묻는 질문(FAQ)에서 확인 가능하다.
독센드는 정식으로 고급 동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동영상을 공유하면, 동영상을 끝까지 시청했는지, 어디서, 얼마 동안 시청했는지 등 유용한 분석 정보 및 개별 시청자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분석 정보는 여러 플랫폼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긴밀한 관계 구축 및 보다 현명한 의사 결정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독센드는 영문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며, 요금제에 따라 몰입도 그래프, 실적 그래프, 동영상 몰입도 설정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독센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원활한 워크플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드롭박스 캡처와 독센드의 통합 기능이 곧 출시된다. 통합 기능은 한 공간에서 동영상 메시지 녹화 및 호스팅을 통해 개인화된 교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