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게이밍 마우스는 상당히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상태다.
믿을 수 있는 제조사가 선보이는 게이밍 마우스라면, 마우스의 성능적인 부분 보다는 그립감 같은 부분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즉, 성능도 성능이지만 마우스를 사용할때의 편의성에 많은 기준을 두고 구매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유선보다도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더욱 선호되는 경향도 있다.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선보이는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에서는 그동안 다양하게 출시했던 제닉스의 타공 게이밍 마우스의 최신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신 센서와 그립감, 타공, 무선 까지 겸비한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 타공 마우스 디자인, RGB LED

이번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 역시 허니쉘 커버, 일명 타공된 팜 커버가 외형적 특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손이 닿는 부위를 타공 했을 경우 얻는 이점은 바로 오랜시간 마우스를 쥐고 있어도 산뜻함이 상당히 오래 유지 된다는 점이다.
게임을 즐길때나 다양한 작업을 할때, 바쁘게 마우스를 움직이다보면,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의 경우 마우스에 흐를 정도로 땀이 날 수 있다.
이는 확실히 손바닥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은데, 타공 팜 커버를 가진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땀이 흐르는 강도와 빈도가 상당히
적은게 느껴진다.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이 타공 팜 커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타공이 없는 커버로도 교체가 가능하도록 일반
커버도 제품에 기본 포함되어 있어 원하는 모습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형적인 특징에서는 RGB LED도 제공된다. 후면 바닥라인에 RGB 레인보우 LED가 자리하고 있고 내부의 TITAN 로고도 LED가
들어온다.
또, 마우스 휠 사이드 양쪽에도 LED가 적용됐다. 마우스 휠의 LED는 무선 사용시 배터리 상황을 알려주는 용도로도 제공된다.
■ PIXART의 최신 3395 센서 탑재

사실 타공 디자인은 그동안 제닉스의 TITAN 마우스 시리즈에서 자주 사용하던 디자인이라 크게 특별하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적용된 센서는 확실히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PIXART의 센서중 가장 최신 센서라 볼 수 있는 PAW 3395가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많은 게이밍 마우스, 그중에서도 무선
게이밍 마우스들이 PMW 3389를 많이 사용해왔다.
이번 PAW 3395 센서는 최대 가속도는 50g로 동일하지만 최대 추적속도 상향, L.O.D, 에러레이트 및 소비전력이 확실히 줄어들어
더 효율 높이 사용할 수 있으며, DPI는 26,000으로 훨씬 상향되었다.

요즘 4K 해상도나 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DPI도 상당히 중요한데, 6단계의 기본 DPI 설정에 최대 26,000DPI로
4K 이상 환경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 전력이 줄어든 것이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서 가장 와닿을 수 있는 상향이라고 생각된다.
■ 끊김 없는 무선, 자동 스위칭 시스템으로 최대 80시간까지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최대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교환 속도로 끊김 없는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다.
또, 2.4GHz의 무선 연결을 통해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끊어짐 없이, 선 없는 메리트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나갈 수 있다.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무선 환경에서 메리트라면, 자동 저전력 스위칭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사용자가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으면 LED 라이트를 OFF,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더 오래 무선으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125Hz 폴링레이트와 LED OFF 모드시 완충후 최대 8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할정도로 긴
사용 가능시간을 자랑한다.
■ 고성능과 가성비를 겸비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요즘 게이밍 마우스는 제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공통점은 조금 알려진 브랜드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우스 본연의 스펙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편이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인 상황에 이번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상당히 이례적인 스펙과 가격을 가지고 있다.
최신 무선 마우스 센서, 타공 디자인, RGB LED와 긴 사용시간을 겸비한 고성능 마우스임에도 6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한 모습이다.
본문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지만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지원하고, 넓은 타이거사의 프리미엄 피트 장착, 리시버 연장 젠더 등 다양한 기능과
아이템으로도 무장했다.
따라서, 고성능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 가격적으로도 합리적인 비용에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선택해보고 싶다면, 이번 제닉스 타이탄 GT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