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쳐 시리즈의 최대 흥행을 이끌어 낸건 위쳐3 : 와일드 헌트지만 본격적인 게임
프랜차이즈 시작이였던 1편의 상징성을 빼놓을 수 없다.
CD프로젝트 레드는 이 더 위쳐 1편을 리메이크 한다고 지난 새벽 발표했다.
개발은 CD프로젝트 레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폴란드 스튜디오, 풀스
씨어리를 통해 제작될 예정이며, 공식적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리메이크 될 것이라고
공개됐다.
사실 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10월 초 이루어진 CD프로젝트레드 내부 회의에서
'프로젝트 캐니스 메이저리스'라는 코드명으로 소개된 게임이였으며, 싱글플레이
및 오픈월드 RPG로 구상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와 함께 CD프로젝트 레드의 스튜디오 총괄, Adam Badowski는 더 위쳐
1편은 CD프로젝트레드의 근본적인 게임이라며, 차세대 게이머를 위해 리메이크 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 풀스 씨어리는 위쳐 소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멋진 게임을 만드는 스튜디오라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드리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들어냈다.
한편, CD프로젝트 레드는 앞으로 출시 예정인 새로운 위쳐 시리즈 및 다양한 위쳐
게임 프랜차이즈를 위해 근본적인 1편을 리메이크 하려는 모습으로, 이번 1편 리메이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2편도 이어서 리메이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