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러기드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새로운 비지니스
고객을 확보했다.
8일 삼성전자는 에어버스(Airbus)와 캡제미니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파트너로 선정돼 프랑스 내무부와 해외영토부가 주도하는 ?공공안전 네트워크(RRF)
사업?에 단말기와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라인업의 ▲갤럭시 엑스커버6 프로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액티브3 태블릿을 경찰,
소방, 의료 등 공공안전 분야 종사자 약 40만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의 러기다이즈드 기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찰, 소방서와 같은 시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살피고
관리해야 하는 다양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업무 생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엑스커버6 프로 ▲갤럭시 탭 액티브3는 모두 IP68 방진
및 방수 등급을 지원하며 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 밀스펙(MIL-STD-810H)을 준수한다.
두 모델 모두 분리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