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주요 공급업체 고어텍(Goertek)에게 생산 문제로 인해
2세대 에어팟 프로 조립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외신이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어텍은 "최근 해외 주요 고객으로부터
스마트 음향 제품의 조립 생산을 중단하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궈
분석가는 "조립이 중단된 제품은 에어팟 프로2일 수 있다"며 "고어텍의
생산 중단은 수요 문제보다는 생산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어떤 문제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고어텍의 생산 중단으로, 다른 협력업체인 럭스쉐어(Luxshare)가
앞으로 에어팟 프로2의 모든 주문을 수주하며 독점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어텍의 에어팟 프로2 생산 재개 시점은 아직 알 수 없으며, 이번 사태가 고어텍의
내년 애플 수주에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궈 분석가는 덧붙였다.
한편, 2세대 에어팟 프로는 H2 칩셋을 탑재해 최대 2배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 및 공간 오디오를 제공하며 향상된 적응형 주변음 허용 모드도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노이즈 캔슬링 사용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