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수스(ASUS)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ROG Phone 6 Pro 모델이 해외 유튜버 제리
릭 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이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 통과에 실패했다.
해당 유튜버는 극한의 모바일 기기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하다. 그의 영상에 등장하는
스마트폰 신제품은 긁고, 태우고, 구부리는 등 여러 과격한 테스트를 견뎌야 한다.
영상에서 ROG Phone 6 Pro 디스플레이는 모스 경도 6단계부터 긁히기 시작했고,
7단계에서 더 깊게 파였으며 라이터로 디스플레이를 30초 동안 태웠지만 지문 인식
센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문제는 구부리기 테스트에서 발생했다. ROG Phone 6 Pro는 첫 번째 구부리는 테스트에서
너무 쉽게 반으로 쪼개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덕분에 전면
디스플레이는 문제가 없었지만, 후면 패널은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망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