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 제조사로 널리 알려진 시놀로지가 연례 행사인 Synology User Day Seoul 2022의 일환으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미디어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놀로지는 요즘 기업들이 크게 관심있는 비즈니스 탄력성(Business Resiliency)를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놀로지의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셀리 추 시놀로지 세일즈 매니저가 진행을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으며, 시놀로지의 다양한 신기능 도입과 제품, 비전을 언급했다.
첫 시작은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디스크 스테이션 매니저 7.2를 공개 부터였다.
업데이트되는 DSM 7.2에는 정해진 기간 동안 데이터를 수정 삭제할 수 없는 WORM 기능의 폴더를 도입할 예정이다.
생성후 변경 사항을 방지하는 하이퍼 백업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랜섬웨어나 다양한 네트워크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SMB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지며, 시놀로지 드라이브의 보안도 강화된다.


그리고 파일 과 객체 스토리지용으로 설계됐던 차세대 스토리지 서버, 스케일 아웃 시스템이 2023년 본격 출시된다고 공개했다.
시놀로지가 첫 선보이는 스케일 아웃 클라스터는 12PB 이상의 유효 스토리지, 60GB/s 이상의 순차쓰기 성능, 8만개 이상의 동시
연결을 위해 최대 60대의 서버 클러스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놀로지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하이퍼 백업 및 액티브 백업과의 연계도 가능하다고 소개됐다.

이외에도 고급 모니터링 및 관리 플랫폼인 시놀로지 액티브 인사이트도 더 개선된다. 데이터 보호를 위해 의심스러운 사용자 활동을 자동으로
방지도록 변경사항이 적용되고,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이 추가되며 다양한 사용자 활동을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해 관리하게된다.
시놀로지 C2 아이덴티티 플랫폼은 편의성과 기능적인 보안이 추가되며, 23년에 온라인 및 로컬 서비스 장치에 패스워드 없이 로그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다른 플랫폼의 OS 로그인 서비스인 윈도우 헬로, 애플의 페이스 아이디, 터치 아이디 등과 통합되어 C2 아이덴티티가 관리하는 엔드포인드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시놀로지는 현장에 시놀로지의 새로운 제품들도 전시되어 살펴볼 수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소개되었다.

시놀로지에서 출시되는 500시리즈 IP 카메라는 높은 성능과 보안성을 충족하며, 시놀로지와 함께하는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에서 모든 설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AI를 활용하는 침입 감지, 영역 보호와 같은 엣지 AI 기능과 함께 녹화 서버 리소스를 확보해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고, 카메라
화면 내에 사람과 차량을 검색하고 구분하는 전용 프로세싱으로 감지 속도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신제품으로, 시놀로지 라우터도 볼 수 있었다.
시놀로지의 라우터 시스템 1.3 운영 체제가 탑재된 WRX 560 라우터는 시놀로지 최초 Wi-Fi 6 인증 라우터인 R6600AX의
고성능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동일하게 쓸 수 있으면서 가격적으로도 합리적이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