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참관객을 받고 있는 지스타 2022는 여러 게임 관련 부스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게이밍 기어,
그중에서도 PC 게이밍 기어들을 모두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스는 사실상 이곳 밖에 없는 것 같다.
바로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 부스다.
마이크로닉스는 파워 서플라이 제조사로서 대표적이지만, 몇년 전부터 탄탄한 파워 서플라이 외에도 수준급의 게이밍 기어들도 선보이고 다양한
PC 컴포넌트도 유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마이크로닉스의 제품들을 부스에서 직접 거의 모두 만나볼 수 있고, 그리고 현장구매도 바로 가능한 부스를 구성한 모습이다.
몇년전 눈길을 끌었던 대형 키보드도 전시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완전 방수 키보드 테스트 전시 등, 길게 늘어선 공간에는 마이크로닉스가
선보이는 자사/유통 제품들의 제품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다.
마이크로닉스의 마닉 시리즈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들을 직접 타건하며 느낌을 살펴볼 수 있고, 사용감에 민감한 마우스들도 대부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케이벤치에서도 리뷰를 진행했던 마닉 키보드 제품들이나, 마닉의 워프 시리즈, 메카 시리즈 등의 게이밍
마우스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마닉시리즈 게이밍 헤드셋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고, 사운드바 및 PC 케이스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조금더 눈길을 끈 것은 EH1-몬드리안이라는 케이스인데, 케이스 전면의 부분을 타일처럼 구성하고 이를 다양한 색상의 타일로
갈아끼우며 커스텀 하는 것이 가능한 디자인의 케이스였다.
마이크로닉스 담당자에 따르면, 추후 다양한 색상의 타일을 별도 판매에 요즘처럼 데스크테리어를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닉스의 대표적인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 유통하고 있는 PNY PC 그래픽카드 및 SSD 등도 전시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날 현장에서는 전시된 제품의 대부분이 현장 구매가 가능했고, 지스타 부스 전시 기간동안 특별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어
지스타 2022 참관과 함께 게이밍 기어를 새롭게 갖춰 보려거나 교체하려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부스로
보여졌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닉스 부스에서도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경품을 노려보는 것도 좋아보이며, 게이밍 기어에도 관심이 가거나 많다면, 이번
지스타 2022 부스중 꼭 가보면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