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의 판매 시간을 공개하고 사전 알림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를 채택했으며 내부 디자인을 외부로 노출시킨 듯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데코르티크(Decortique) 기법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 디자인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 가지 종류의 특별한
UX 테마를 탑재했다. 첫번째 테마 페인트 브러시는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질감을
UX 디자인에 표현했으며 두번째 반전 테마는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갤럭시Z 플립4의
실제 내부를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가지 종류의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첫번째 가죽 케이스는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Bianchetto) 기법이 적용됐으며,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엠블럼(Emblem)이
반영된 4개의 스티치가 더해졌다. 두번째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되어 있으며, 역시 4개의 스티치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