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완전 무선이어폰 '링크버즈 S(LinkBuds S)'에 대해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LE 오디오' 지원 업데이트를 내년 봄으로 변경한다.
소니는 당초 연내 LE 오디오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28일 기존 보도자료를 수정하는 형식으로 연기 소식을 전해왔다. 단, 업데이트 연기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차세대 LE 오디오는 게임에 최적인 초저지연을 구현했으며 기존 블루투스
오디오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고품질의 오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또, 여러 사람에게
오디오를 공유할 수 있는 '브로드캐스트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고, '멀티 스트림
오디오' 기능으로 동기화가 된 다수의 디바이스에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한편, 소니의 가장 작고 가벼운 고음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는 자연스러운 주변 소리를 통해 벗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 및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Resolution Audio
Wireless)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음악 또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티스트
및 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