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게임이 풀 더빙 업데이트? 위쳐3 : 와일드 헌트, 차세대 업데이트로 한국어 더빙 적용

지금의 CD프로젝트레드를 있게 만들어준 게임, 더 위쳐 프랜차이즈의 대표 흥행작인 위쳐3 : 와일드 헌트는 지난달 12월 14일부로 최신 콘솔 버전을 지원하는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신 콘솔 지원 업데이트에서는 최신 콘솔을 활용한 로딩 개선이나 프레임 개선, 레이트레이싱 적용 및 그래픽 퀄리티 향상, 넷플릭스 드라마 콘텐츠 업데이트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위쳐3를 끝까지 플레이 했던 지난 게이머들을 다시금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여기에 한술 더 떠 CD프로젝트레드는 국내 한국 위쳐3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바로 한국어 풀 더빙 보이스를 이번 차세대 버전 무료 업데이트 포함시킨 것. 출시 당시부터 뛰어난 한국어 번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왔었고, 그렇기에 일부 유저들은 이 대사들을 한국어 음성으로 들어보고 싶다는 의견들도 종종 내비쳤었다.

위쳐3 : 와일드 헌트는 2015년 출시 작품인만큼 무려 7년만에 그 기대가 충족 되게 되었다.

CD프로젝트레드는 위쳐 3 : 와일드 헌트 초기에 공개했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한국어 더빙화해 다시 등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금 위쳐 프랜차이즈에 대한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한편,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 국내 성우로 정성훈 성우가 맡았으며, CD프로젝트레드의 궨트 시리즈에서도 게롤트의 성우를 전담했고, 사이버펑크 2077 조니 실버핸드의 목소리로도 열연한 바 있다.

한국어 풀 더빙 보이스는 다가오는 차세대 업데이트, 12월 14일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